미아리조트는 철벽 위의 오션뷰를 자랑합니다.
나트랑 가족 여행을 준비하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있는 곳을 찾아 선택한 곳이 바로 미아리조트입니다. 물론, 5베드룸이라는 큰 장점도 있었습니다.
다녀온 미아리조트 나트랑의 미아 5 베드룸 럭셔리 레지던스 (Mia 5-Bedroom Luxury Residence)에 대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완벽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나트랑 미아리조트
메이플 호텔 앤 아파트먼트에서 픽업 차량을 타고 30분 후에 도착했습니다.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감탄하게 되었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마실 수 있는 웰컴 드링크와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웰컴 드링크와 푸딩, 손을 닦을 수 있는 물수건까지 정성껏 준비해주었습니다.
체크인 과정에서 만난 직원들은 모두 매우 친절했습니다.
방으로 가는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로비 옆에는 바가 있어, 간단한 칵테일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룸타입 5 베드룸 럭셔리 레지던스 (Mia 5-Bedroom Luxury Residence)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로비에서 버기를 타고 3분정도 가면 저희 숙소가 나타났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 타입은 미아리조트에서 제일 왼쪽에 구성 되어 있었으며, 저희 방이 그중 제일 끝 방이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목소리도 크고 하여 끝방이라고 좋아했었습니다.
끝방이 좋은 이유는 또 있었는데요.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름다운 거실이 보이며,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여기에서 앉아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왼쪽에 있는 격자무늬 문을 열면 큰 TV가 있는 방이 있어, 아이들이 쉴 때 넷플릭스 영화를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의 짐 때문에 방이 지저분해져서 사진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ㅠㅠ
1층을 내려가면 제일 오른쪽에 있는 방입니다. 부모님이 사용하셨습니다. 각 방에 화장실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시내의 호텔에서 저희 부부는 가장 작은 방을 사용하였습니다. 저희에게 큰 방을 양보해준 동생네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고, 세면대 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수영하는 동안 격자무늬 문을 활짝 열어 욕조에서 반신욕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왼쪽 사진에는 두 개의 방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그 사이에는 공용 화장실이 있어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했습니다. 두 명의 여자 아이들이 한 방에서, 두 명의 남자 아이들이 다른 방에서...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방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뻐했습니다.
1층을 더 내려가면 동생네가 사용한 방이 나오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동생네 방 앞에는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 공용 수영장이지만 저희만의 프라이빗한 수영장처럼 사용할 수 있었던 곳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TV를 보는 시간 외에는 나오지 않았던 수영장입니다.
아빠와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다가 원숭이를 발견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빠의 말로는 원숭이가 마치 우리를 관람하고 있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
주방과 식탁을 찍지 못했어요. 역시 저는 블로거는 안되나봅니다.^^
대신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대신 했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있어 밖에서 포장해온 음식들을 데워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한식을 좋아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라면포트를 2개 챙겨 갔던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김치찌개, 라면, 부대찌개 등을 해 먹을 수 있었으니깐요..^^
요가수업
수요일 및 금요일 16:30 , 일요일 06:00
무료로 운영하는 요가수업이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들과 요가 수업을 미리 신청하여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영을 하다 급하게 나와 수영복을 입고 요가를 하는 다소 민망한 상태였기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으나,
너~~ 무 좋았습니다. 자연에서 멋진 오션뷰를 바라보며 하는 요가!!
KIDS CLUB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시간별로 프로그램이 있어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는 메인 수영장 앞에 있어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희 부부는 수영장에서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동생네 부부는 칵테일 한잔하며 기렸다고 하네요..^^
멋진 작품을 만들고 비행기를 같이 타겠다고 하여 놔두고 온다고 고생했습니다. ㅠㅠ
저희방에서 메인 수영장은 너~~~무 멀어서 자주 가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을 하며 수영장에서 같이 놀다가 오는 정도,
조식을 먹으며 아이들과 산책 정도 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산책을 하다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들과 하는 여행이라 사진을 찍으며 다니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다 같이 모이기가 너무 힘들어요..
LA BALA RESTAURANT 수영장
이용시간 14:00 ~ 22:00
저희룸이 좋았던 이유는 LA BALA RESTAURANT 수영장과 아주 가깝다는 것입니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2층을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면 왼편으로 1분만 걸어가면 바로 수영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방에서 밖으로 나와 잔디밭에 보이는 계단만 내려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저희만의 프라이빗한 또하나의 수영장입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메인레스토랑과는 거리가 있고 리조트에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수영은 18시까지만 가능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동생네가 피자도 시켜 먹었는데. 역시 사진을 찍지 않아서..ㅠㅠ
아이들과 먹기에 맛있었다고 합니다.
서틀버스 스케쥴
미아 - 나트랑시내 : 10:00 / 15:00 / 20:30
나트랑시내 - 미아 : 10:30 / 15:30 / 21:00
픽드랍 위치 : AB 센트럴 스퀘어 44 tran phu street, Nha Trang
미라이조트에서는 100% 수영을 하며 놀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으나, 부모님께서 부부들끼리 하루씩 번갈아가며 데이트 하고 오라고 해주셔서..
목요일에는 동생네 금요일에는 저희가 나가서 마사지도 받고 쇼핑도 하고 맛난 음식도 사먹고 들어오는 길에 저희의 저녁을 포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시작하는 공항에서 동생이 선물해준 로얄샬롯!!
동생아~~ 사랑해~~ 우리 또 같이 여행가자~~
리조트를 들어오면서 사온 간식으로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술을 한잔 하고 술기운을 빌려 야간수영을 하는 재미도 너~~ 무 좋았던 미아리조트 입니다.
조식 사진도 없고, 룸 사진도 많지 않지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